멜론 재단 SF 도서관에 2백만 달러 지원
2022-01-19 (수)
김경섭 기자
앤드류 W 멜론 재단(Andrew W. Mellon Foundation)이 수형 중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사용하라며 SF 공공도서관에 2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SF 시장실은 멜론 재단에서 기부한 돈은 미국도서협회(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와 SF 공공도서관 사이의 재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SF 시장실은 “교도소에 감금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그들의 재활에 필수적인 생명선”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재소자들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재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와 수정 작업, ▲전국적인 도서관 프로그램과 지역 프로그램의 연결 작업, ▲SF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프로그램 관련 훈련, ▲재수감자에 대한 디지털 훈련 시험 작업에 사용된다.
마이클 랜버트 SF시 사서는 현재 도서관에는 재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멜론 재단의 지원금은 재소자들의 재활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재원 사용에 대한 승인이 나면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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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