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기존 사회복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더욱 전문적으로 돕기 위해 전문통역봉사자 양성 프로그램(KACS Empowerment Advocacy Program)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적 어려움과 정보, 지원체계 부족으로 겪는 한인들이 의료, 법률, 가정폭력,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역을 돕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21일(금) 산장 식당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날 사회복지사와 법무사, 의료통역사의 간단한 세미나와 함께 봉사 기회가 안내된다. 저녁은 행사 후 포장도시락으로 제공하며, 예약(필수)은 주디 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408-920-9734) 혹은 judykacs@gmail.com로 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 구사자로 구두로 동시통역과 서류 번역이 가능한 자이며, 가급적 운전할 줄 알아야 한다. 소정의 마일리지 및 봉사료도 지불된다.
봉사회측은 한국어와 영어를 이중구사하면서 지역사회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일시: 1월21일(금) 오후 4시~6시
▲장소: 산호세 산장 (2297 2297 Stevens Creek Blvd, San Jose)
▲문의: 408-920-9734 혹은 judykac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