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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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감염될 수도

2022-01-18 (화)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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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이 최선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자연 면역이 잘 안되기 때문에 이미 감염되었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 대학의 공공보건학과 학장이며 세계보건기구(WHO) 의사인 아시스 자(Ashish K. Jha) 박사는 오미크론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백신과 부스터샷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베이지역의 의학 전문가들도 이미 오미크론에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도 면역력이 상실돼 다시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UC 버클리의 존 슈왈츠버그 박사는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자보다 오미크론에 재감염될 확률이 크다”고 말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 이 바이러스만큼 돌파감염이 잘 되는 변이 바이러스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심하게 앓거나 입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특히 부스터샷까지 맞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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