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건사고] 브랜트우드 가족 다툼중 총격
2022-01-11 (화)
김지효 기자
▶ 산파블로 4중 차량사고 3명 사상
▶ 바카빌 대형 트럭과 추돌 1명 사망
브랜트우드에서 지난 9일 오후 가족간 다툼중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20분경 시카모어 애비뉴 160블락에서 총격이 발생해 출동했고, 아파트 단지 앞에 한 남성(43, 중가주 털록)이 총을 1발 맞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당국은 가족간 다툼중 총이 발포됐다며, 용의자는 구금되고 총기 역시 회수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다툼 및 총격 동기는 밝혀진 바 없다.
산파블로에서 4중 차량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15분경 산파블로 I-80 동쪽방향에서 한 트랜짓 밴 차량 운전자가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다. 이에 반대편 차선을 주행하던 차량 3대가 연달아 밴 차량과 충돌하면서 20대 중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오전 6시45분경 교통경보가 발효되고 모든 차량이 산파블로 댐 로드로 우회됐으며, 같은날 오전 9시40분경 통행이 차단된 전 차선이 재개방됐다.
바카빌에서는 10일 오전 차량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5시경 알라모 드라이브와 체리 글렌 로드 사이 I-80 서행선에서 한 차량이 대형 트럭과 추돌해 운전자 남성이 사망하고 조수석에 탑승객 여성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는 오전 7시경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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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