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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이어 캘스테이트 2~3주 전면 온라인 수업

2022-01-11 (화) 석인희,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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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UC 계열 대학들에 이어 칼스테이트도 비대면 수업을 연장키로 했다.

칼스테이트 계열 대학들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책으로 겨울방학 이후 새 학기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을 잇따라 밝혔다.

칼스테이트 이스트베이, LA, 롱비치, 풀러튼, 노스릿지 등 캠퍼스는 오는 2월 초까지 최소 2주~3주 동안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칼스테이트 이스트베이는 6일 오는 봄학기 첫 2주간 수업을 대면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학교측은 1월 18일에서 28일까지 모든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되며, 수업 외에 학생 서비스 등을 위해서는 헤이워드, 콩코드, 오클랜드 캠퍼스 건물이 18일부터 예정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월31일부터 다시 대면수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UC 계열 대학들은 비대면 수업을 연장한 후, 이달 31일 대면수업을 재개키로 결정한 바 있다. 대면수업를 유지키로 주장해왔던 UC버클리는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1월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대부분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고 31일로 시작하는 3째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석인희,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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