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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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해수면 상승으로 스틴슨비치 주택 침수

2022-01-10 (월)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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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언덕 건설안 추진

해수면 상승으로 2030년까지 스틴슨비치 775채중 200~400채가 손상 또는 파괴될 수 있다는 2016년 평가에 따라 그 대안책으로 모래언덕을 건설하는 안이 나오고 있다.

모래언덕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밀물과 큰 폭풍의 압력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린 카운티 해안 지역 대부분을 관할하는 데니스 로돈니 수퍼바이저는 지난 가을 카운티가 모래언덕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2045년까지 1.5피트, 2068년까지 3.5피트의 해수면 상승의 영향으로부터 모래언덕이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건설비용은 4,800만~5,500만달러로 추산되며, 방파제와 같은 영구 구조물 건설의 경우 1억5,500만달러가 든다고 말했다.

현재 해안 전문가들과 샌프란시스코 기업이 충분한 모래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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