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성공 위해 노력”
윤상수 (SF 총영사)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북가주 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하에서 중소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동포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범죄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현실도 목격해야 하였습니다.
2022년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북가주 지역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우리 동포들이 미국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존중받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총영사관도 한미 양국의 발전과 동포사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인회관 공사 잘 마무리되길”
곽정연 (SF 한인회장)
지난해에는 한인회관을 문화회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부 개조하는 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많은 동포들께서 참여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5월 말경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관이 준공되는 때를 맞춰서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 한국의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한인회에서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위한 독려에 노력할 것입니다.
당장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온다는 확신을 가지고 호랑이 해를 슬기롭게 보내시기 바라고 희망찬 새해에 가정과 사업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노력”
김상언 (SF평통 회장)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고 도우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냈습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움 뒤에 즐거움이 따라 오듯 올해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는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SF평통은 임인년 새해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종전협정으로 결실을 맺고 남북한이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자문위원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인 여러분들은 물론 주류사회 구성원들과도 한반도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EB한인문화회관 마련에 착수”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새해를 맞아 이스트베이한인회는 지역동포들의 행복과 권익을 위해 봉사하고,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려 합니다. 지역동포들이 함께 사용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 EB한인문화회관이 꼭 필요합니다. 이스트베이한인회는 EB한인문화회관의 기초 돌멩이를 하나하나씩 쌓는 일에 착수하고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동포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며 그 행복한 에너지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조현포(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전쟁보다 더 두렵고 무서운 COVID-19이 발병한 지도 2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전염병으로 인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오신 동포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반드시 이겨 내시리라 확신합니다. 조금만 더 함께 견디고 힘을 냅시다.
지난 한해동안 새크라멘토 한인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애정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 지나간 힘들고 슬폈던 일조차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희망과 감사의 마음으로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가정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 넘치시며, 모두 대박 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역 한인단체와 연대 강화”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2022년 새해에는 임인년 호랑이의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SV한인회는 제한적인 활동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와 문화행사 개최, 퍼레이드 참가, 산호세 순회영사 지원 등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새해에는 컴퓨터 코딩 클래스, 지역 한인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으로 한인 권익신장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합과 소통으로 아름다운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 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한국전참전비 건립에 힘쓸 것”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2021년 다사다난 한해를 보내면서 남다른 소회를 느낍니다. 몬트레이 한인회장직을 맡아 일해온 5년이란 세월이 빠르기만 합니다. 신임회장이 선출되면 저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한국전참전비 건립과 미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또 한인회관 마련에 협력을 하여 지역 동포들의 권익신장 및 문화생활 향상에 노력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해온 동포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길 빌어 봅니다. 모든 가정이 건강하시고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정치참여로 변화 만들기를”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지난 한해 동안 한인들은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렸습니다. 미국 정계에도 더 많은 한인들이 진출했습니다. 예전에는 부모님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했으나 이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우리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정부의 대응에 반대하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합심해 이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살아갑시다.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합시다. 정치인들의 행동은 우리가 하기 나름입니다. 그들이 옳은 행동을 하도록 우리가 만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