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공립도서관 전체 도서대여 순위 탑10에
▶ 작가 캐시 박 홍의‘마이너 필링스’ 1위 브릿 베넷의‘더 배니싱 하프’

박 홍의 에세이집 ‘마이너 필링스’(Minor Feelings)
브루클린공립도서관이 16일 발표한 2021년 전체 도서대여 순위 탑 10에 한인 작가 캐시 박 홍의 에세이집 ‘마이너 필링스’(Minor Feelings)가 6위를 차지했다.
LA출신의 캐시 박 홍 작가가 지난해 2월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인 책은 7편의 에세이와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 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이 에세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사소한 감정에 대한 자신이 가진 이론이라고 전한다. 그는 한인 이민자의 딸로 부끄러움과 의혹, 우울함 속에 빠져 성장했고 미국의 낙관주의가 자신의 현실과 모순됨을 알았을 때에야 자신이 가진 사소한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렇게 자신을 괴롭혀 왔던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나간다.
작가는 “딸아이가 나와 같은 어린 시절을 보내지 않길 바랐다”며 “인종적 정체성 때문에 백인이고 싶어 하거나 자신을 의심하지 않기를 원했고, 그게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도서대여 순위 1위는 브릿 베넷의 ‘더 배니싱 하프’(The Vanishing Half)가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홈페이지(bklynlib.org/topcheck outs2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