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차게 사역 의지 되새겨”
▶ 계용식 5대 연합회장 취임
지난 15일 열린 북가주 CBMC 연합회 송년모임 및 연합장, 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맨 앞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 최윤정 SF지회 신임 수석부회장, 신승수 고문, 강승태 4대 연합회장, 계용식 5대 연합회장, 손대운 신임 SF지회장, 최계영 새크라멘토 지회장, 임승쾌 전 SF지회장.
북가주 CBMC 연합회가 지난 15일 송년모임을 통해 ‘내 일터를 하나님의 나라로’라는 비전을 되새기며 힘찬 사역 의지를 다졌다.
오클랜드 세콰이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송년모임에서는 4개 지회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CBMC의 사명을 되새기며 사역자로서 내년을 어떻게 맞이할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승태 4대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계용식 SF지회장이 5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연합회장 및 지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가졌다.
임봉대 SF 지도목사는 이사야 43장 18~21절(‘새 일을 행하리라’) 말씀을 통해 “인간이 지닌 감정, 지성, 영성 중 영성을 통해 감정을 통제하고 지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연합회장 및 지회장 이취임식에서 강승태 4대 연합회장은 “CBMC를 통해 성경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일터와 가정 등에서 이에 비추어 실천하고 나누는 삶을 배웠다”며 “새로 취임하는 리더들과 함께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조적 소수자의 소명을 깨닫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계속 해가자”고 이임사를 전했다.
강승태 4대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받은 계용식 5대 신임 연합회장은 SF지회장으로서의 책임을 이어 연합회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다짐을 전했다.
이날 계용식 회장 뒤를 이어 9대 SF지회장에는 손대운씨가 임명됐다.
식사 후에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웃음꽃을 피우고 선물도 한가득 가져갔다. 또, 변유경 소프라노가 ‘아베마리아’, ‘오 홀리 나잇’, ‘은혜’를 멋지게 불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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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