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TA ‘옴니’ 무제한 요금제 시범운영

2021-12-15 (수) 07:53: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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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월부터 4개월간

뉴욕시 전철역과 버스 등에 설치된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에도 무제한 요금제가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옴니 이용자가 일정 금액이상 사용할 경우 무제한 요금제로 자동 전환되는 ‘운임 상한제 프로그램’을 내년 3월1일부터 4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옴니 시스템 이용자가 7일(1주일) 33달러(13회 이상), 30일(1개월) 127달러(47회 이상) 이상의 금액을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무제한 요금제로 전환된다. MTA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요금제를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 옴니 시스템은 1회 요금(2달러75센트)만 결제할 수 있을 뿐 메트로카드 처럼 7일 또는 30일 요금제를 선택해 해당기간 제한없이 탑승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저소득층 등에서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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