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위생국 직원 94명 오버타임만 10만달러 넘어

2021-12-14 (화) 07:29:2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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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직원부족으로 업무량 증가

뉴욕시 위생국 직원 약 100명이 지난 한해 오버타임(초과근무수당)만으로 10만 달러 이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뉴욕포스트는 위생국 직원 급여 자료를 인용해 2020~21회계연도에 위생국 직원 94명이 10만달러 이상의 오버타임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위생국 직원은 기본급에 오버타임 17만달러를 합쳐 총 29만 9,160달러를 받았으며, 또 다른 직원도 오버타임 15만3,000달러를 포함해 총 28만 2,153달러를 수령하는 등 30만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봉액수는 에드워드 그레이슨 위생국장의 기본급 24만3,000달러 보다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해 오슈아 굿맨 뉴욕시 위생국 대변인은 “팬데믹과 눈폭풍 사태 등으로 인한 직원 부족 현상으로 추가 오버타임 근무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같은 인력 부족 탓에 일부 직원들의 경우 12시간 교대 근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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