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네이도로 켄터키주에서만 최소 74명 사망

2021-12-14 (화) 0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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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사, 사망자집계 수주 걸릴듯 바이든 재난선포 15일 직접방문

토네이도로 켄터키주에서만 최소 74명 사망

켄터키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해 집을 잃은 피해 여성이 폐허 속에서 옷가지를 챙기고 있다. [로이터]

켄터키주를 비롯 중부 6개주를 동시 다발 강타한 토네이도로 켄터키주에서만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74명에 달하고 109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13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켄터키는 이번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6개주 가운데 가장 피해가 큰 지역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난선포 이어 15일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 “희생자 규모는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적지만 현재 쓰러진 나무와 무너진 집 사이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체 사망자 집계가 모두 이뤄지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네이도는 10일 밤부터 시작해 11일 오전까지 중남부 켄터키, 테네시와 중서부 일리노이 , 미주리부터 남부 아칸소와 미시시피까지 6개주에 걸쳐 30여 차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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