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부모가 함께한 공모전’

2021-12-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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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윈 LA 수상자 발표

▶ 20일 코윈 OC와 송년회

다이아몬드바 고교 10학년 애나벨 이양이 코윈 LA(회장 정석란)가 실시한 제3회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글·그림 장학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코윈LA 정석란 회장은 “예년보다 많은 응모작으로 심사를 하는데 애를 먹었다. 부모와 같이 쓰는 소통의 편지 형식이라 마음이 먹먹한 이야기가 많았고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의 안타까움도 느낄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입상자 명단은 ▲대상 애나벨 이 ▲1등 앨리슨 윤(윌튼 플레이스 5학년) 제인 박(트레일 7) 앤드류 한(아야라 10) ▲2등 새라 조(윌튼 플레이스 3), 한나 조(윌튼 플레이스 3) 재은 김(로즈몬트 8) 코너 구(요바린다 10) ▲3등 매들린 이(마크 케벨 3) 준서 권(윌튼 플레이스 4) 이든 박(윌튼 플레이스 4) 건희 데니스 이(사이언스 아카데미 8), 카이-란 호귄(로즈몬트 7) 조단 지민 정(크린 루터란 9) 지무 박(노드우드 10)이다.


김선영 준비위원장은 “글·그림전의 요구사항을 지키기 위해 부모들은 그들의 진지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글로 이야기를 하고 그에 따른 아이들의 답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 보람되다”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잃어버리기 쉬운 관계의 무관심을 털어 버릴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윈 LA는 코윈 OC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4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제3회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글·그림 장학 공모전 시상식 및 특별 송년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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