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헌 후보 압도적 표차 당선…2세 한인회장 시대 열어
▶ ˝차세대 중심으로 변화, 유권자 기대 부응하겠다˝
“차세대 중심으로 뉴저지한인회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약속 꼭 이루겠습니다.”
지난 9일 치러진 제30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창헌(34)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뉴저지 한인 유권자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한인 2세로는 처음으로 뉴저지한인회를 맡게 된 이 당선자는 “이번 저의 압도적 당선은 뉴저지한인회의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한인들의 바램이 표출된 결과인 만큼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면서 무엇보다 한인회 재정 확충과 사무국 역량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능력있는 인재를 풀타임 사무총장으로 채용해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이 당선자는 이와함께 “정부와 기업, 타민족 단체들과의 연대를 이끌어내 뉴저지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코리안 컬쳐를 적극 홍보하는 데 주력하는 회장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13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는 대로 인수위원회를 꾸리는 등 새로운 한인회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당선자는 2000년대 들어 첫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표 2,191표 가운데 무려 71.2%에 달하는 1,562표를 획득해 621표에 그친 김일선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 당선인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2세로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KBTV 부사장 겸 메인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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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