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한인 청소년 서밋 개최한다...18일 온라인으로 유명인 등 강사로 초빙해

2021-12-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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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연대(Moving in Solidarity)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한인 청소년 서밋(summit)을 개최한다.

청소년 참여연대는 시애틀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모두 개방돼 있는 만큼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참석해 네크워트를 강화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소년 참여연대는 시애틀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결성한 단체로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경제적 타격과 인종차별 및 기후 변화 등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활동 등을 모색한다.


청소년 참여연대는 이번 서밋에 워싱턴대학(UW) 의과대 부학장인 에드윈 린도 교수와 예술가인 예핸 오상인(Jéhan Òsanyìn)씨를 강사로 초빙해 강연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들의 강연을 통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험을 듣고 창의적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는 것이다.

참여연대는 특히 킹 카운티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하면서 현재 상담소의 유스캔(YouthKAN) 청소년 협의회 멤버로 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백승미, 장은미, 윤아름 학생 등 3명도 연설도 마련했다.

이번 서밋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정보 및 등록을 원한다면 웹사이트(www.MovinginSolidarity.com)을 방문하면 된다.

한국어 통역이 필요할 경우 미리 웹사이트에 가서 한국어 통역을 요청하면 당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면 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자 죠앤 김(202-695 -911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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