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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쥬얼리샵 대낮에 또 떼강도

2021-12-06 (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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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쥬얼리샵 대낮에 또 떼강도

지난 2일 산호세 이스트릿지 센터 ‘퀵 서비스 쥬얼리’샵을 털고 있는 떼강도들이 감시카메라에 찍힌 모습

산호세 이스트릿지 센터 쥬얼리샵에서 대낮에 또 떼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산호세 이스트릿지 센터 정문쪽에 위치한 ‘퀵 서비스 쥬얼리’샵에 2일 오후 2시50분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떼강도 5명이 가게에 침입해 망치로 유리 진열대를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달아났다. 범행은 15초가량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업주는 두려움에 소지지르며 ‘도와달라’고 소리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용의자 무리의 범행은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며, 이들 행방을 조사중이다.

최근에는 같은 몰에에 위치한 ‘J&허스 쥬얼리’샵이 떼강도 범행의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피해 이후 가게문을 잠그고 영업했으며, 지난주 또다른 강도무리가 침입을 시도했으나 문이 잠겨있는 것을 확인한 뒤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몰안에 있는 다른 보석상들도 입구 문을 반만 열어놓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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