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올해 살인사건 30건
2021-12-06 (월) 08:01:42
신영주 기자
산호세 올해 살인사건이 30건으로,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산호세 살인사건수는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2015년 이후 산호세는 연평균 약 3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이 27건으로 최저였고, 2016년이 47건으로 최다였다. 2019년에는 34건, 2020년에는 40건을 기록했다. 산호세의 2020년 살인률은 10만명당 3.8건이었으며 2016년은 10만명당 4.5건이었다.
올해 산호세 30번째 살인사건은 지난 2일 오후 1시 47분경 홀리 드라이브 3300블럭 근처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당해 숨진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중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살인사건이 31% 증가해 2007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주검찰총장실의 연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살인사건이 2,202건 발생해 전년대비 523건 증가했다. 살인률도 10만명당 4.2건에서 5.5건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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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