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음> 린우드 베다니교회 최창효 목사 별세

2021-12-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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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연 원장 남편 향년 73세로 하늘나라로

▶ 주말 아들 결혼식 앞두고… 장례 추후 결정

린우드 베다니 교회 최창효 담임 목사가 지난 1일 아침 머킬티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사모인 최지연 샛별문화원 원장은 “최 목사님이 최근 고관절을 다쳐 누워 계시면서 고생을 하셨는데 밤사이 일어나 방언기도를 하셨고, 다음 날 아침인 1일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최 원장과 아들 최우리 목사, 딸 최시내 샛별무용단 단장이 있다.


특히 아들인 최우리 목사가 이번 주말인 4일 오후 1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유가족측은 최 목사의 유언에 따라 아들 최우리 목사의 결혼식을 당초 예정했던 대로 이번 주말인 4일 오후 1시 베다니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최 목사의 장례 일정은 장의사 등의 일정과 맞춰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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