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관서 한국 유권자등록...영사관ㆍ한인회 27일 오후 1시부터

2021-1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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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총영사관은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와 함께 이번 주말인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애틀한인회관에서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국 대통령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시애틀영사관은 이날 순회 유권자등록 행사에서 신청자 가운데 10번째, 20번째 등 10단위 순서에 해당되는 신청자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로 주기로 했으며 대통령 선거후보자에게 바라는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영사관은 시애틀한인회관 외에도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린우드 H마트에서,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벨뷰 H마트에서도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이와 함께 28일 오전 9시부터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이날 오전 10시부터 페더럴웨이 선교교회에서도 유권자등록 순회접수를 진행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애틀영사관으로 파견돼 선거를 총괄하고 있는 김지은 영사는 “순회접수를 이용해서도 유권자등록이 어려우신 분들은 인터넷(www.ova.nec.go.kr)이나 이메일(ovseattle@mofa.go.kr)로도 신고 및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애틀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서 등록할 수도 있다.

내년 3월 실시되는 20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지난 10월10일 시작돼 내년 1월8일까지 진행된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번호가 있는 18세 이상(2004.3.10 이전 출생자)의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문의: 시애틀총영사관(206-441-1011~4 (내선 4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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