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봉제협회(회장 잔 이)는 지난 4일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강경훈 이사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신임 이사장 선임은 최형노 현 이사장이 텍사스 봉제공장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사퇴 의사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강경훈 차기 이사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잔 이 회장과 함께 피스레이트(piece-rate) 금지법 시행으로 불거진 현안 해결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잔 이(오른쪽) 회장이 강경훈 차기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미주한인봉제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