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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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야 국립공원 일부 재개장

2021-11-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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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방문하지만 산불로 폐쇄됐던 세코야 국립공원이 일부 재개장됐다.

산불 위협으로 최근 2개월 가량 폐쇄됐던 세코야 국립공원 일부가 11일부터 다시 방문객들을 받기 시작했다. 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부터 국립공원내 풋힐 지역이 일일 방문을 허용하며 오픈한다. 올해 베터런데이 연휴 재개장하는 국립공원은 당일 마지막으로 무료 입장을 허용하며 이후부터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국립공원은 지난 9월 중순 대형 산불 피해로 문을 닫은 이후 처음으로 방문객을 다시 맞이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자이언트 포레스트, 그레이트 셔먼 등 유명한 나무 인근과 산불이 타고 있는 지역은 폐쇄상태가 유지된다.

세코야 국립공원 내 재개장 하는 지역은 애쉬마운틴 입구에서 호스피탈 락 피크닉 구역, 제너럴스 하이웨이 위로 6마일, 풋힐 방문객 센터, 터넬 락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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