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뮤니 서비스 중단
2021-10-29 (금)
김지효 기자
▶ 11월1일부터, 백신 미접종 직원들 때문에
일부 뮤니 서비스가 백신 미접종 직원들때문에 11월1일(월)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SF교통청(SFMTA)은 일부 직원들이 백신을 맞지 않아 근무가 중단됨에 따라 인력 부족으로 일부 뮤니 서비스를 11월1일부터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SF교통청 직원들은 SF시의 시공무원 백신접종 의무화 지침에 따라 11월1일까지 백신을 완전 접종받도로 요구됐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이 이를 지키기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청측은 긴 뮤니 노선의 일부 구간을 운행하는 소위 ‘짧은’ 노선의 뮤니 운행이 일부 중단된다고 말했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에는 ‘캘리포니아 쇼트 1번’, ’14R 미션 래피드 쇼트(주말만 중단), ’30 스탁턴 쇼트’, ’49 반네스 쇼트(주말만 중단)가 있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평소보다 심한 혼잡과 긴 대기시간을 겪게될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SF교통청은 지난 18일 기준 전체 직원 6천명중 275명이 백신을 맞지 않거나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은 이번에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이 언제 운행을 재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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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