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빗속에서도 후원의 발길 이어져

2021-10-28 (목) 장은주 기자
크게 작게

▶ SAC 장학금*발전기금 마련 골프대회

▶ 챔피언에 주무열(남자)*장희숙(여자)

빗속에서도 후원의 발길 이어져

새크라멘토 한인회 발전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전 한자리에 모였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가 주최한 총영사배 장학금 및 발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오후 1시 링컨 힐스 골프 코스에서 비가오는 가운데도 약 11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천 중이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렀으며, 골프대회 영예의 챔피언은 주무열(남), 장희숙(여)씨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정태환(남), 키아나 김(여), 2등 강석효(남), 손영은(여), 3등에 피터 주(남), 홍경아(여), 4등 김의현, 5등 남기석, 근접 오진환(남), 노진희(여), 장타 지 손(남), 장은주(여) 등이 입상했다.

조현포 회장은 "한인회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현재 그린피를 포함 해 약 3만 5,000달러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정산 후 정확한 모금 액을 공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회장은 이어 "모아주신 정성은 장학금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인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새크라멘토 지역 사회 각 단체들과 개인은 물론 이날 곽정연 SF한인회장, 정광용 부총영사,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서청진) 임원진등 다수의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은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