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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불법 대마초 재배 적발

2021-10-06 (수)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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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K, CV, 헤이워드 등 18곳 단속

▶ 마리화나 10만그루, 1천만달러 압수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이 지난주 베이지역 대규모 불법 마리화나 재배를 적발하고 식물 10만그루와 현급 1천만달러를 압수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알라메다 셰리프국은 수색영장을 통해 지난달 29일 오클랜드와 헤이워드, 캐스트로밸리, 샌리앤드로 등 베이지역 18개 장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 마리화나 재배를 단속했다.

이는 베이지역 사상 최대 규모 불법 마리화나 재배 단속 작전으로, 적발된 18개 장소는 가주에서 최대 규모중 한 곳으로 꼽히는 한 불법 대마초 재배 운영 업소가 소유하고 있었다. 당국은 2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 규모를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며 “조직적이고 치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수벡만달러의 이익을 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단속 당시 재배 장소에는 조명과 발전기 등 전문가급 장비는 물론 수백만달러의 인프라와 기타 물자가 재배 운영에 사용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또, 가공되어 유통 준비를 마친 마리화나 1만2천파운드도 발견됐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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