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방 초대 한인회장 건립 기금 1,000달러 기부

토니 박 위원(왼쪽부터), 브루스 웨테이커 풀러튼 시장,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 박진방 초대 한인 회장, 노명수 회장 , 배기호 위원, 박동우 사무총장.
오랜지카운티 한인회 박진방 초대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념비가 들어서는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 현장에서 기금을 전달한 박진방 초대 회장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전사하신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장병 3만 6,591명의 이름이 새겨진다니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노명수 참전비 건립 위원장에 따르면 이 기념비는 하버와 브레아 블러바드 큰 길 옆에 ‘코리안 워 메모리얼’(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들어서며, 뒷면에는 성금을 기부한 명단이 새겨진다.
이 참전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된 모뉴먼트로 한개당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간다. 이 조형물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591명의 이름이 각 주별로 구분되어 알파펫 순서로 들어간다.
이 기념비는 11월 11일을 즈음해서 완공될 예정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