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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포도예술상’ 수필부문 신인상에 강영혜씨

2021-09-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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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포도예술상’ 수필부문 신인상에 강영혜씨
에피포도예술인협회(대표 백승철)가 주관하는 제25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문학상 시 대상은 정미셀(LA, 미주시학대표)시인이 차지했는데 ‘꽃의 문을 열다’란 작품으로 “사물을 보고 느끼는 정서의 한계를 조각하듯 행간의 간격, 시어를 다듬어 삶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는 김중미(시전회원. 버지니아)시인이 수상했는데 수상작품 ‘밤눈’(외 3편)은 시어를 아끼고 다듬어서 함축시키는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은 강영혜(사진.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일보 ‘여성의 창’에 칼럼을 연재했던 칼럼니스트로 수상작품 자전적 ‘희망의 섬’은 모든 환경과 살아가는 일상이 글이 되고 리듬을 만들어 내는 솜씨가 이미 시인으로 등단한 시적 감수성이 녹은 작품으로 심사위원회의 평을 받았다.


아름다운 노랫말 에피포도 음악 작사에는 유영애(시인, 한국) 작가가 선정되었다. 특별히 이번에 수상하는 ‘시래기’는 한국 전통의 정서를 담은 가곡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피포도예술인협회는 백승철 시인이 1995년 샌프란시코에서 ‘쪽지글’로 시작한 세계적인 종합 예술단체이다. 수상 작품집 출판기념과 시상식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714)907-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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