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보 CEO 베테랑 사업가 만들기 프로젝트

2021-08-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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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웅섭 회장, 성공 노하우 고스란히 전달

▶ 내달 2일부터 25주간

“초보 CEO를 베테랑 사업가로 만들어드립니다!”

최웅섭 포유장학재단 회장이 미주 한인을 대상으로 ‘베테랑 사업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카스피해 연안의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 컴퓨터 5대의 소규모 학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10억 달러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최 회장은 오는 9월2일부터 총 2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8~10시 ‘당신은 사업의 베테랑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줌(zoom)을 통한 인터넷 경영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그는 ▲창조경영 전략 ▲마케팅 전략 ▲협상 전략 ▲리더십 전략 ▲고객관리 전략 ▲비즈니스 실패학 등을 주제로,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뒤에야 찾아온 성공의 노하우를 미주 한인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미 한국에서 600명 이상의 CEO들을 대상으로 ‘베테랑 사업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된 팬데믹 시대를 맞아 줌 강의를 통해 미주 한인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최 회장은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에 선교사로 파송됐다가 신분 문제 해결을 위해 컴퓨터 학원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170회 이상의 실패를 경험한 뒤 LED 전광판 사업을 통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며 ‘비즈니스 선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목사, 선교사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수많은 CEO들이 이 시간에도 사업의 현장에서 좌충우돌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사업을 하지만 제대로 사업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얕은 지식으로 사업을 시작하지만 성공보다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사업의 기초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분들을 위해 1등 습관을 만들어 주는 강의, 이론은 물론 실전 경험이 풍부한 살아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팬데믹 시대에 일주일에 2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베테랑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200달러이다. 참가자에게는 강의 교재는 물론이고, 7~8분 길이의 비즈니스 마케팅 영상 강의 115개와 최 회장의 저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 winsemy@gmail.com 카톡 아이디 nanum392766 전화 010-8990-0885(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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