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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 기념 청소년 특강’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8월 21일

2021-08-18 (수)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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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학기 개강도

‘개교 40주년 기념 청소년 특강’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8월 21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박은혜)는 오는 21일 가을학기 개강에 맞춰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

한국학교는 지난 1년간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가을학기는 대면수업으로 진행하며, 또한 온라인 수업도 병행한다.

한국학교는 개강 첫날 9시 30분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10시에 화상을 통해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10시 30분부터 '대나무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는 현 국가 무형문화재 제 20호 대금정악 이수자 정우성 선생(사진)으로 시카고 한국전통 예술원 기악팀장,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단소 강사, 재외동포재단 해외 파견 강사를 역임했다.

이날 특강은 국악기를 소개하고 전문 연주자를 통해 대나무로 만든 대표적인 국악기인 대금, 소금, 단소 등의 소리를 듣고, 전통 악기의 역사와 악기에 담긴 우리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박은혜 교장은 "우리 전통 악기를 배우면서 과거의 역사와 현재가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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