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FAM 한인가정상담소 내달 23일 연례기금행사

2021-08-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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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M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내달 제38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대면 개최한다.

오는 9월23일 오후 6시30분 LA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라이즈 투게더’(Rise Together)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시안 증오 범죄에 맞서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할리웃 배우 데이비스 노아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되어 자신이 성장하면서 겪은 인종차별의 경험을 나누고 어떻게 대응하고 힘을 모아 극복할지에 대해 전한다.


또, ‘혼자하는 사랑’으로 유명한 소울 디바 앤원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캐서린 염 소장은 “KFAM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8년간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고 한인사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아시안들을 향한 증오범죄와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목소리를 함께 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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