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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A, 경전철 운행 대신 당분간 무료 버스 운행

2021-08-02 (월)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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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밸리 교통청(VTA)은 지난 5월 발생한 산호세 VTA 경전철 차량기지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인한 후유증이 완전 치료될 때까지 경전철 대신 무료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VTA는 8월 2일부터 주중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전철 노선에 무료 버스를 투입해 운행한다. 무료 버스는 산호세 파세오 드 산안토니오 역(Paseo de San Antonio station)에서 베이포인트 역(Baypointe station)까지 퍼스트 스트리트, 그리고 밀피타스 환승역(Milpitas Transit Center)까지 운행하게 된다.

아직 경전철 운행 재개일은 불확실하지만 VTA는 9월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 버스 운행은 경전철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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