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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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 아동 성추행범 30년형

2021-07-26 (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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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 연쇄 아동 성추행범이 지난 21일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소노마 카운티 지방검찰에 따르면 파블로 카데나스 이스트라다(65)는 1990년대부터 5~8살 여아동들을 성추행(molesting)했다. 이후 현재는 성인이 된 피해자 1명이 뒤늦게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파블로는 2017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을 확인하고 파블로를 체포했다. 파블로는 다수의 아동 성추행, 아동과의 성행위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현행법상 나이가 참작된 파블로는 20년형 복역 후 고령자 가석방 대상자가 될 수 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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