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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기후변화 억제 새 목표 2040년까지 탄소배출 0

2021-07-26 (월)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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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억제 새 목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20일 라파엘 만달만과 아사 사파이 등 2명의 수퍼바이저가 제안한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새로운 법령 통과를 발표했다. 브리드 시장은 우리의 미래가 기후변화 억제에 달려 있기 때문에 온실가스 제로 목표에 더욱 빨리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 제정된 법령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교통, 주택, 빌딩, 쓰레기 제로, 오염 원천 제거 등 6개 분야에 대한 기준치를 설정했다. 또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수준보다 61% 줄이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2가지 목표를 설정했으며, 그러기 위해 2040년까지 모든 에너지원에서 공해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법령에는 “0-80-100-Roots”라는 용어를 삽입했는데 “0”은 ‘쓰레기 제로’를, “80”은 ‘80% 저탄소 교통 운행’을 “100”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Roots”는 ‘천연 시스템을 통한 탄소 삭감’을 의미한다.

이번에 통과된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올해 안에 작성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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