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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로이 마늘축제 ‘드라이브 스루’로

2021-07-26 (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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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로이 마늘축제가 올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열린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축제에서 총기난사로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입은 사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바 있는 길로이 마늘 축제는 올해 차를 타고 다양한 마늘 응용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열리게 됐다.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 차례 열렸고, 30일부터 8월1일까지 한 차례 더 이뤄진다.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객들은 페퍼 스테이크, 소세지, 마늘 감자튀김, 마늘빵 등 다양한 음식을 미리 온라인(https://gilroygarlicfestivalassociation.com/events)으로 시켜야 한다.

음식은 차를 타고 픽업해야 하는데 길로이 장로교회 주차장을 따라 차량 구불구불한 차량 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회 건물 뒷편에서는 유명한 쉐프들이 요리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차랑을 통해 음식을 픽업 한 후에는 해당 장소를 벗어나 음식을 즐겨야 한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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