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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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피스 근무 늦춰 인근 영세업소 침체 계속

2021-07-24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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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오피스 근무를 10월로 연기하면서 인근 영세업체의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대부분 기업의 영업 상태는 매우 좋지만 아직 코로나19로 불안전한 상황에서 직원들의 오피스 근무를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회사 근처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비해 매출이 훨씬 증가한 건 사실이지만 아직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며 하루빨리 기업들의 오피스 근무가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하이텍 기업 전문가들이 팬데믹 이후의 생산품을 선보이기 위해 조만간 하이텍 기업들이 직원들의 정상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것이 시작되는 시기는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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