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보건당국이 직장내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을 권고하고 나섰다.

KRON4에 따르면 SF와 콘트라코스타,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최근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 코로나 감염이 급증하고 백신을 완전 접종받은 사람들도 확진되고 있어 직장 내에서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백신을 완전 접종받지 않은 직원은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운티 보건당국 책임자들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직장내 건강과 재정적 위험을 초래한다”며 “직장내 감염이 더 나아가 심각한 질병과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주 및 연방 고용법은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과 고용조건으로 백신 접종 요구, 미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코로나 검사 시행 등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