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 차세대 포럼이 열리며 참석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이사회(이사장 이은경) 주최로 차세대 리더쉽 포럼(디렉터 최영준)이 지난 8일 한인회 관계자, 포럼 패널리스트,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랜초코도바 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돌아가면서 학생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질의 응답을 통해 서로 소통했다. 패널은 코넬대, 하버드, 스탠포드, UCLA 등 명문대를 졸업하고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리 컨키, 켈시 리, 오스틴 리, 에론 샘슨, 제프 컨키, 달리아 페디, 씽, 랜초코도바 시의원 시리 풀리파티 등이 참여해 각자 강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나눴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인 차세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조현포 한인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인회에서는 추첨을 통해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000달러 장학금은 이동희, 300달러 장학금은 지나 한, 애쉴리 안, 스텔라 김, 안주영, 제사 송 등에게 돌아갔다.
한인회에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해 향후 차세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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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