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SF지부 회장 안현숙)이 지난 21일 유타 지부를 발족했다.
GCF는 지난 21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어린이재단 유타지부를 발족해 켈리 박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과 회원 16명이 유타지역 어린이와 해외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영어로 진행, 회원들과 주류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한인 1, 2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글로벌어린이재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GCF측은 말했다.
GCF는 1998년 워싱턴DC에서 창립돼 현재 국제적인 자선 기관으로 성장했다. 미 전역 20개 지부, 캐나다와 홍콩, 한국, 일본 등 총 24개 지부에서 회원 7천여명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팬데믹 기간에도 회원들의 디지털 모금 활동으로 후원금을 모아 올해 30개국 불우 아동들의 급식과 교육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