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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이트 브리지 통행료 인상

2021-07-02 (금)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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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부터8.05달러로

골든게이트 브리지 통행료가 7월 1일을 기해 인상된다. 패스트랙 사용자는 7.70달러에서 8.05달러, 현금 징수는 8.40달러에서 8.60달러로, 추후 고지서 납부는 8.70달러에서 9.05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19년 통과된 골든게이트 브리지 유지보수비와 버스 및 페리 통행으로 인한 손실분을 보상하기 위한 5년 통행료 인상안의 일부이다. 골든게이트 브리지 지역구 관계자는 아직 골든게이트 통행 차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20% 적고, 버스와 페리 통행은 70%와 90%나 적다고 말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 측은 “차량 통행과 버스 및 페리 통행이 줄어든 상황에서 통행료 인상이 없으면 브리지 유지 보수와 기본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통행료 인상 원인에 대해 밝혔다.

골든게이트 브리지 통행료 인상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 https://www.goldengate.org/ggt-ggf-regional-fares-increase-july-1-2021/에서 알아보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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