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80대 한인 심재철(Chae Chol Sim)씨가 실종됐다.
산타클라라 경찰국은 심재철씨(82)가 지난 29일 오후 3시경 산타클라라시 맥달레나 서클 1900블락에서 마지막 모습이 목격된 후 실종됐다고 밝혔다.
심씨는 알츠하이머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앓고 잃으며, 실종당시 남색 점퍼와 파란색 신발,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키는 5피트 7인치로 몸무게는 150파운드가량, 회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심씨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오래 살지 않아 지역에 익숙치 않으며, 운전을 하지 않고 휴대폰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심씨를 목격하거나 행방을 아는 사람은 91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