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역 마스크 5만 장 ‘사랑의 나눔 행사’

2021-07-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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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픽 스테이트대 기증, 경찰·소방국·노인들 배부

방역 마스크 5만 장 ‘사랑의 나눔 행사’

PSU 매튜 신 총장(오른쪽 세 번째)이 LAPD 등 관계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제공]

퍼시픽 스테이트대(PSU·총장 매튜 신)이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이사 시니어센터)에 5만 장의 방역 마스크를 기부해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 안전 및 치안을 책임지는 LA 경찰국과 소방국, 그리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인아파트 등에 골고루 배부됐다.

PSU와 시니어센터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KN95 마스크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LA 경찰국(LAPD) 산하 올림픽·윌셔·퍼시픽·할리웃·웨스트 LA 등 5개 경찰서와 LA시 소방국 29소방서, 그리고 엔젤레스 플라자 등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4곳의 노인아파트에 총 5만 장의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를 기증한 PSU 매튜 신 총장은 “1928년 개교한 PSU는 오랜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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