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주최 6.25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박상운)는 지난 25일 오후 5시 한인 교육문화 회관에서 6.25 행사를 치렀다. 정광용 부총영사, 송지현 영사, 시리 플리팔리 랜초코도바 시의원, 여기수 가주 검찰청 조사과장, 한치용 북가주 ROTC 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정몽환, 이윤구 전회장,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안승화 회장, 해병대 전우회 김정근 회장, 한국학교 안국준 이사장, 샬롬회 이성호 회장 및 지역 동포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운 회장은 6.25 전쟁에 대한 회고사를 전하며 "잊지말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정광용 부총영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 내외 어디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조현포 회장과 안승화 6.25 참전 전우회장, 한치용 북가주 ROTC 회장 등이 축사와 기념사를 했다. 시리 플리팔리 시의원은 "엔지니어로 한국기업들과 근접하게 일한 경험이 있다.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이룬 한국의 문화와 경제발전 등 한국인들에게 감탄해 왔다"며 한인사회와 랜초 코도바 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에서는 여기수 가주 검찰청 조사과장과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봉사한 제시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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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