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더나 2회 접종자 ‘델타변이’에 효과

2021-06-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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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모더나가 29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델타 변이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2회차 백신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난 실험 참가자 8명으로부터 혈청을 추출해 각종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테스트한 결과 모더나 백신은 델타 변이를 포함해 “실험한 모든 종류의 변이에 대해 중화항체를 생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침입하지 못하게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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