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와 커뮤니티의 만남

2021-06-24 (목)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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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전통춤연구소 26일 오픈하우스 “봉사활동 박차”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미주전통춤연구소’(예술감독 이순영·이사장 박은성)가 오는 26일 오후 4~6시30분 오픈하우스를 갖는다.

지난 2016년 한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나누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미주전통춤연구소는 최근 올림픽가에 넓고 쾌적한 연습실을 마련하고 첫 오픈하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순영 예술감독겸 원장은 “한국의 멋과 흥을 같이 즐기고 우리의 뿌리와 숨결을 간직한 전통무용을 통해 예술의 향기를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는 우리의 보금자리를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무용가이자 안무가로 전통예술고와 중앙대에서 한국무용과 음악교육을 받았다. 한국 국립 무용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아시아,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국가 공연과 1994년 월드컵 개막식을 포함한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활동했다.

특히 이 원장이 이끄는 8명으로 구성된 ‘우리춤 무용단’은 문화와 커뮤니티의 만남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오픈 하우스는 미주전통춤연구소(3456 W. Olympic Blvd. #203 LA)에서 열린다. 문의 (213)910-2174 이메일 contact@koreantraditionaldance.com 웹사이트 www.koreantraditionaldance.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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