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순회영사업무팀에 감사 케익선물‘훈훈’

2021-06-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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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인, 봉사자에게도 전달

순회영사업무팀에 감사 케익선물‘훈훈’

순회영사업무팀과 한인회 봉사팀이 업무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 용 이사, 권용석 실무관, 장영길 이사, 백황기 회장, 이상수 영사, 김은영 실무관, 최호선 실무관, 박용석 이사.

지난 17일에 있던 월례 순회영사업무에는 팬데믹으로 1년여 동안 내려졌던 자택대피령 해제와 본국의 자가격리면제 소식등으로 한인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았다. 이날 이상수 영사는 7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자가격리면제에 궁금해하는 민원인들에게 “담당영사로 아직은 실무적으로 정해진 것이없다”고 운을 뗀 후, “외교부 및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간 실무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지침이 정해지면 공관 사이트 등을 통해 고지하겠다”고 안내했다.

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공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대략 67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폭주할 업무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민원업무를 봤다는 한 민원인은 멀리 LA에서 내려온 실무관이 능숙하고 친절하게 어려운 민원을 해결해 줘 너무 감사했다며 직접 만든 케익을 영사업무팀에게 전해주며 연신 고마워했다. 또 한인회(회장 백황기) 봉사자들에게도 케익을 전하며, 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해 많은 좋은 일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해 모두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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