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머피 주지사, 재선 가도에 청신호

2021-06-22 (화) 08:05:4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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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서 공화당 후보 압도

머피 주지사, 재선 가도에 청신호

필 머피 주지사. 잭 시아타렐리 후보.

오는 11월 2일 뉴저지주지사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필 머피 주지사가 공화당의 잭 시아타렐리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재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발표된 페어리디킨슨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머피 주지사는 지지율 48%를 기록, 33%에 그친 시아타렐리 공화당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머피 주지사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표심을 다지고 있다. 반면 시아타렐리 공화당 후보는 낮은 인지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아타렐리 후보는 지난 6월 8일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본선거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번 여론조사 결과 뉴저지 등록 유권자의 70%가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머피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을 통해 지지율이 오르는 추세다. 페이리디킨슨대의 2020년 2월 여론조사에서 머피 주지사의 업무 지지율은 42%였지만, 1년이 지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50%로 높아졌다.

또 민주당 내 강력한 지지가 머피 주지사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 뉴저지주지사가 재선에 성공한 것은 지난 1977년 브랜던 번 당시 주지사가 마지막이다. 머피 주지사가 44년 만에 새 역사를 쓸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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