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수업 지친 학생들 ‘대면’ 원해...프리몬트, SC, 팔로알토 등 2~3배
▶ SF ‘서머투게더’ 2만여명 참여
베이지역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여름학교(summer schools) 등록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B타임즈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지난 1여년간 이어진 온라인 수업으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이 경제가 정상화되고 여름학교들이 전면 개방하면서 학업, 사회적 교육을 따라잡기 위해 여름학교를 등록해 기록적인 등록 학생 수를 보이고 있다.
프리몬트의 경우 이번 여름학교 등록 학생 수가 팬데믹 이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으며, 산타클라라통합교육구 역시 비슷한 급증 현상을 보였다. 팔로알토 통합교육구는 수요 급증으로 올해 서머 프로그램 규모를 3배가량 확대해 교육구 사상 최다 학생들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SF시는 5천만달러 예산의 교육 프로그램 ‘서머 투게더’를 시작해 공립학교 학생 2만여명에 무료 대면 서머 클래스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6월 21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9천682명(사망 2천188명), 알라메다 8만9천604명(사망 1천277명), 콘트라코스타 7만691명(사망 811명), 산마테오 4만2천293명(사망 581명), SF 3만6천921명(사망 551명), 솔라노 3만3천707명(사망 244명), 소노마 3만868명(사망 317명), 마린 1만4천206명(사망 213명), 나파 1만9명(사망 79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6월 21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80만9천9명(사망 6만3천341명)
▲베이지역 44만7천981명(사망 6천261명)
▲미국 3천440만7천753명(사망 61만7천209명)
▲전 세계 1억7천942만588명(사망 388만5천3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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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