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 캠핑장 사용료 인상할듯
2021-06-15 (화)
김경섭 기자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은 캠핑장의 화장실, 샤워시설, 캠프그라운드 등 시설 보수 및 확충을 위해 하루 이상 캠핑장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캠핑장 사용료를 인상해 받을 계획이다.
국립공원 측은 캠프장 사용료가 인상되더라도 이는 시에라 네바다 지역의 다른 캠프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각 캠프장의 1박 사용료 인상안은 다음과 같다.
▲캠프4 캠프그라운드: 1인당 6달러에서 10달러 ▲캠프그라운드 가족 사이트(Upper, Lower, North Pines, Wawona, Bridalveil Creek, Crane Flat, Hodgdon Meadow, Tuolumne Meadows Campgrounds): 26달러에서 36달러 ▲선착순 가족 사이트(겨울 시즌의 Wawona, Hodgdon Meadow와 White Wolf): 18달러에서 26달러 ▲선착순 가족 사이트(기본 시설만 제공하는 Tamarack Flat, Yosemite Creek, Porcupine Flat): 12달러에서 20달러 ▲단체 캠프사이트(최대 30명): 50달러에서 75달러 ▲물건 저장 캠프사이트: 30달러에서 50달러 ▲더블 사이트(최대 12명): 36달러에서 60달러 ▲백팩커 사이트: 사이트 당 6달러에서 8달러.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7월 10일까지 사용료 인상에 대한 의견을 이메일을 통해 듣게 되며 확정되면 올 10월부터 인상된 사용료를 받게 된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