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소매점, 헬스장 등 오늘부터 정상화
캘리포니아 주가 오늘(15일)부터 팬데믹 관련 모든 보건지침을 해제하고 경제활동을 전면 재개하면서 베이지역 비즈니스들이 이를 반기고 있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식당, 소매점, 영화관, 헬스장 등 여러 비즈니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에 SF ‘알렉스 피트니스’ 업주 헤리 브룩스는 “15일(화)부터 당장 고객들이 모여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SF페리빌딩 내 각종 소매점 역시 지난 주말 방문객들이 증가하면서 경제 정상화 후 매출이 크게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페리빌딩 내 가족 운영 로컬 ‘치즈케이크’(Cheesequakes) 업주는 이미 지난 주말 판매량이 팬데믹 전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영업이 활성화되면서 추가 인력이 필요하자 구인하는 비즈니드들도 많아졌다고 CBS뉴스는 보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주중 SF페리 서비스가 30%가량 증가할 예정이며, 주말 서비스 역시 추가될 전망이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6월 14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9천454명(사망 2천175명), 알라메다 8만9천387명(사망 1천279명), 콘트라코스타 7만328명(사망 808명), 산마테오 4만2천214명(사망 581명), SF 3만6천851명(사망 550명), 솔라노 3만3천569명(사망 244명), 소노마 3만688명(사망 316명), 마린 1만4천177명(사망 213명), 나파 9천967명(사망 79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6월 14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80만2천684명(사망 6만3천187명)
▲베이지역 44만6천635명(사망 6천245명)
▲미국 3천432만5천360명(사망 61만5천120명)
▲전 세계 1억7천690만6천46명(사망 382만2천6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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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