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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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운행횟수 늘려

2021-06-10 (목)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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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측은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승객수가 서서히 늘어남에 따라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바트측은 월-금요일 사이의 옐로우(앤티옥- SFO), 그린(베리에사-댈리시티), 레드(리치몬드-밀브레, SFO) 라인을 26회 늘리기로 했다. 이들 라인의 운행이 증설됨에 따라 오클랜드의 경우 피크 타임에 4-15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된다.

또 블루(더블린/플레즌튼-댈리시티) 라인은 승객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30일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토요일 플레젠힐과 댈리시티 사이의 옐로우 라인을 16회 증설하기로 했다. 아직 대부분 회사가 재택근무를 계속하고 관공서 역시 문을 닫고 있어 주중 승객보다 주말 승객이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바트는 승객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30일부터는 주중 및 주말 운행횟수를 더욱 늘리고 현재 밤 9시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자정까지 확장 운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바트 운행 스케줄은 https://www.bart.gov/schedules/pdf에서 알아보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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