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주말 집중단속 수천명 체포, 티켓발부
2021-06-04 (금)
캐서린 김 기자
메모리얼 데이가 낀 지난 주말 베이 전역에서 CHP 집중 단속으로 100여명이 체포되고 2천여건의 과속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KRON4에 따르면 지난 메모리얼 데이 주말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음주와 과속 등 집중 단속이 이뤄진 가운데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골든게이트 부서는 베이지역에서 163명이 음주 혹은 약물 사용 운전으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또, 정해진 주행 속도를 넘어선 1천415명이 과속 티켓을 받았으며, 66명은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과속해 티켓을 발부받았다.
주전역 상황을 보면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말 35명이 차량 사고로 사망해 지난해 동기간보다 13% 늘어난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음주/약물 운전으로 체포된 사람은 총 979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6% 증가했다.
<캐서린 김 기자>